수원시 장안구 율천동 주민센터(동장 김현광)에서는 관내 18개 경로당을 순회하며 수원시노사민정협의회 주최로 여름철 무더위로 입맛 없는 어르신들에게 국수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 17일 밤밭대동회관에서 인근 지역 경로당 40여명을 초청해 국수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맛있는 육수를 만들기 위해 이영임 부녀회장과 회원 10여명은 밤새 육수를 만들었고 김치 등을 손수 담가 어르신들에게 대접했으며, 후식으로 시원한 수박이 제공됐다.
이날 국수가 맛있다고 두 그릇을 드신 김모 어르신은 “노사민정협의회와 부녀회원 모든 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여름철 입맛을 돋우는 별미를 맛있게 먹었다”며 “이런 봉사활동이 자주 있었으면 좋겠다.”고 기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앞으로 부녀회와 수원시 노사민정협의회는 율천동 관내 경로당을 순회하며 어르신들에게 여름철 별미를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