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원2동 부녀회에서 홀몸 어르신 생신상 차려드려-
수원시 장안구 조원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강영주)는 지난 12일 관내 무료양로원인 평화의 모후원을 방문하여 홀몸 어르신 40여명에게 정성 가득 담긴 생신상을 차려드렸다.
조원2동 새마을부녀회는 2008년부터 홀몸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생신상을 차려드림으로써 자칫 외롭고 쓸쓸할 생신을 의미있고 즐겁고 보낼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 이날은 주민자치센터 라인댄스 동아리팀 5명이 3곡의 댄스공연을 선사하여 잔치분위기의 흥을 돋우고 어르신들께 즐거움을 안겨드렸다.
이 밖에도 홈플러스 북수원 지점에서는 어르신들이 생활하는데 필요한 휴지 및 물티슈 등 생활용품을 기부해 주위를 훈훈하게 했다.
생신상을 손수 준비한 부녀회 강 회장은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생신상을 차려드리니 뿌듯하고, 어르신들께서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