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조원2동 주민센터(동장 최옥순)은 지난 5일 오전 10시부터 관내 쓰레기무단투기 취약지역을 홍성관 장안구청장, 동 직원, 단체회원 및 주민이 합동으로 무단투기쓰레기 정비ㆍ계도 및 단속을 실시했다.
무단투기 쓰레기 미수거로 인해 규격봉투 사용량이 많이 늘어났으나 아직도 농가에서는 농업용 폐비닐과 보온덮개, 그늘막, 스트로폼 등 각종 쓰레기로 광교산 등산로는 몸살을 앓고 있다.
이날 광교산 등산로 입구에서 정리한 쓰레기양은 100리터 쓰레기 봉투로 50개, 재활용품도 100리터 봉투 20개로 엄청난 양에 달했다.
최 동장은 “앞으로 환경오염의 주원인이 되고 있는 농업용 폐비닐과 보온 덮게 등에 대하여 적극적인 계도단속과 청소를 실시해 깨끗하고 청결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