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조원2동 주민센터(동장 최옥순)에서는 지난 4일 전근배 새마을협의회장과 한일초등학교를 방문하여 다가오는 현충일에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하고자 학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최 동장은 권대성 조원고교장 등 6개교 교장선생님들과 만나 동정현황을 설명하고, 가족들과 현충일의 의미 알아보기, 태극기 그려보기, 태극기달기 인증샷 등 다양한 과제를 제시하며 미래의 꿈나무인 학생들로부터 시작되는 나라사랑운동을 제안했다.
하열우 한일초교장은 “주민센터와 한 뜻으로 나라사랑 태극기 달기 운동에 동참하겠다”며 “제58회 현충일의 의미를 되새겨보고 이웃과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키울 수 있도록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조원2동 주민센터는 지역 주민들에게 애국심을 고취시키고 호국안보의식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일타운 152동(84세대)를 태극기 시범아파트로 지정 운영하고, 수일여중부터 주안말 사거리를 태극기 시범거리로 조성하여 운영 중이다.
한편 조원2동 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지난 3일 퇴직 교장선생님들을 주축으로 동 특색에 맞는 새마을운동의 전개하고자 뜻을 모으고 발족회의를 진행했고, 첫 활동으로 애국심이 가득한 마을만들기를 위해 태극기 달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