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무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예인기)에서는 지난 9일 10개 단체 후원으로 관내 72세 이상 노인 1,700여명을 대상으로 보훈공단 보훈재활체육센터에서 경로잔치를 개최했다.
식전행사로 주민자치프로그램 수강생들이 준비한 노래, 한국무용, 댄스스포츠 등 평소 갈고 닦은 솜씨를 선 보였으며, 이어 오찬과 난타, 국악 한마당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으로 흥겨운 시간을 가졌다.
또, 평소 어르신을 위해 효심을 다한 효행자와, 노인복지 기여자 등 3인에게 표창장을 수여했으며, 장수어르신 2명에게도 기념품을 전달했다.
이번 경로잔치는 어르신들께 따뜻한 음식과 다양한 볼거리들을 제공한 행사로 웃어른을 존경하고 공경하는 마음가짐을 갖고 다시 한번 지역주민과 어르신 간의 화합을 도모하는 뜻 깊은 자리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