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영화동에 위치한 수원 한우 갈비탕(대표 박영자)에서는 지난 18일 인근 영화서부경로당 회원 35명을 초대해 정성껏 준비한 “한우갈비탕”을 대접했다.
4월말 음식점을 개업한 박 대표는 자녀들을 출가시키고 거동이 불편한 노모를 모시면서 살아가고 있는데 “미력이나마 이웃을 위해 나눔을 실천하면서 살아가자”는 마음에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영화서부경로당 회원들에게 온정이 담긴 점심을 대접하기에 이르렀다.
이날 박 대표는 점심대접을 하면서 치아가 불편한 어르신들에게 갈비탕을 드시기 편하게 살을 발라드리는 등 정성껏 대접을 하자, 할머니께서는 고마운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