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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안구, 폐현수막 이용‘그린장바구니’만들기
장안구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진이)는 지난 2일부터 2일간 정자1동 주민센터에서 폐현수막을 이용한 그린장바구니 만들기 행사를 가졌다.
그린장바구니 만들기는 폐현수막과 도시미관을 해치는 불법현수막을 수거하여 장바구니를 만들어 배부함으로써 생활 속에서 녹색새마을운동을 실천하고자 하는 사업이다. 이날 장안구 새마을부녀회원은 폐현수막을 재봉틀을 이용해 직접 봉제한 ‘그린 장바구니’ 250개를 제작했다.
작업장을 방문한 홍성관 구청장은 ‘그린 장바구니’ 만들기와 같은 사업이 지구온난화 방지 및 자원절약에 대한 대국민적 홍보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부녀회원들을 격려했다.
한편, 폐현수막을 이용한 그린장바구니 만들기 사업은 폐기에 들어가는 비용 절감과 자원재활용으로 녹색성장에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