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조원2동(동장 최옥순)에서는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지난 21일 관내 무료양로원인 평화의 모후원을 방문하여 홀몸어르신 40여명을 대상으로 생신상과 아름다운 합창을 선사하였다.
부녀회는 2008년부터 홀몸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랑의 생신상을 차려드려 왔으며 특히, 이날은 주민자치센터 기타 동아리팀 7명이 함께 참여하여 소양강 처녀 등 3곡의 가곡을 선사하여 봄의 전령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또한, 홈플러스 북수원 지점에서는 어르신들이 생활하는데 필요한 휴지 3박스, 물티슈 3박스, 치약 100개 등을 기부하여 주위로부터 지역기업으로써 훈훈함을 전했다.
이날 생신상을 손수 준비한 부녀회 강영주 회장은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생신상을 차려드리니 뿌듯하고,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