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사랑장학재단 장안구 정자2동 후원회(회장 지영기)는 지난 20일 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동장, 시의원 및 장학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어려운 가정환경에서도 열심히 공부하는 청소년 8명에게 장학금 210만원을 전달했다.
이번 장학금은 회원들이 매달 조금씩 모은 성금으로 새학기를 맞은 학생들에게 학업향상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전달하게 되었으며, 장학회는 회원들의 뜻에 따라 매년 정기적으로 장학금을 전달해 오고 있다.
지영기 후원회장은 조그만 정성이지만 꿈과 희망을 가지고 학업에 전념해 줄 것을 당부하고, 후원회는 앞으로도 어려운 학생에게 장학금 전달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