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에서는 해빙기를 맞이하여 관내 114개소 경로당을 대상으로 오는 3월 15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해빙기를 맞아 시설물의 누수와 기타 안전사고의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고자 실시하고 있으며, 어르신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여가생활을 영위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데 목적이 있다.
마을 경로당 33개소는 구에서 직접 점검을 실시하고, 공동주택(아파트) 내 경로당 81개소는 관리사무소를 통해 자체점검을 실시하도록 하여 보다 안전한 여가공간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주요 점검은 전기·가스시설 분야와 시설물(건축물) 분야로 나누어 실시하며, 전기·가스시설 분야는 한국전기안전공사와 삼천리 도시가스에서 각각 협조를 받아 실시하고, 시설물(건축물) 분야는 구에서 직접 점검할 계획이다.
또, 점검결과 개선이 필요한 분야는 2013년 경로당 개·보수 계획에 반영하고 시급을 요하는 분야부터 보수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