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태영 수원시장은 지난 22일 오전, 장안구 정자3동주민센터를 방문해 노인연합회 회장 및 학교장, 단체장 등 주민 70여명과 ‘따뜻한 수원, 더 반가운 사람’의 슬로건을 걸고 열린 대화를 가졌다.
이날 황귀순 주민이 선물한 ‘遇主于巷’ 글자가 씌여진 족자를 펼쳐 보이며 “수원시 주인인 시민들의 뜻을 적극적으로 받들어 삶의 현장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행정을 펼친다”는 의미의 신년화두를 설명하고 프로야구 10구단 유치 확정에 관련된 경과를 소개했다.
또, 천천동을 정자3동에서 업무를 봐야하는 부분이 왜 그런가에 대한 물음을 시작으로 평소 시정에 대해 궁금한 사항을 주민이 질문하고 시장이 답하는 자연스러운 대화로 진행되었다.
열린대화 후, 동직원과의 오찬으로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 격려 및 의견 수렴을 위한 시간도 함께 하면서 열린대화는 끝을 맺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