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조원2동 주민센터(동장 최옥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관내 서울에스 한의원과 맥한의원을 연계하여 무료양로시설인 “평화의 모후원”을 12월 20일 방문하여 입소 어르신 30명을 대상으로 '효사랑 침봉사'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평화의 모후원”은 독거 어르신 약 60여명이 생활하고 있는 복지시설로 관절염과 신경통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려운 어르신들에게 매월 2회씩 조원2동 직원들과 한의사가 직접 시설을 방문 봉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날은 한방 파스와 혈압체크, 간단한 침시술이 제공되었으며 김모 할머니는 '몸이 아파도 병원에 갈 엄두가 나지 않았는데, 정기적으로 직접 방문해주셔서 침을 놓아주시니 감사할 따름' 이라며 '매번 찾아주시는 조원2동 직원과 의료진들에게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