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사회복지과 직원들은 지난 28일 장안구 정자동에 위치한 노숙인 시설인 해뜨는 집에 방문해 정성껏 마련한 생활용품을 전달했다.
해뜨는 집에는 20여명이 생활하는 노숙자 쉼터로 노숙인 자활을 위해 취업연계와 자립금 적립 지원을 하고 있는 곳이다. 열심히 일하는 직원들의 모습에 차양호 사회복지과장은 시설관계자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사회복지과에서는 동절기를 맞아 거리 노숙인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순찰을 강화하고 사회 취약계층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발굴과 함께 지역사회와 연계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관내 복지시설 위문과 봉사를 지속적으로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