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조원1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양금숙)를 비롯한 단체원 100여명은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사랑나눔 텃밭”(조원동 742-1번지 등 429㎡)에서 알차게 자란 배추를 수확하여 사랑과 정성이 가득한 김장을 담갔다.
지난 9월에 식재하여 그동안 바르게살기위원회(회장 임정식)를 주축으로 단체원들의 제초작업과 물주기 등의 정성과 사랑으로 튼실하게 자란 배추 900여포기에 무우, 갓, 양파 등으로 양념속을 만들어 담가진 김장은 관내 300세대의 독거노인과 국민기초수급자에게 전달됐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새마을부녀회장 양금숙은 “유휴농지에서 재배한 배추를 활용한 사랑의 김장 나누기는 사랑과 정성이 가득담긴 이웃사랑의 실천이여서 무척 뜻 깊은 행사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