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1일 장안구 송죽동에 사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어르신 최모 할머니에게는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다. 수원시 푸른녹지사업소 직원들이 따뜻한 선물(현금 30만원)을 갖고 왔기 때문이다.
최 모 할머니는 독거노인으로 과거에는 공공근로를 하며 생계를 유지해 왔으며, 지금은 기초노령연금과 차상위 장애수당 외 정기적인 소득 없는 상태이다. 파지를 주워 생계를 유지하고 있으나, 방세도 밀려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다.
한편, 이번에 지원을 받은 최모 할머니는 “고령으로 인하여 공공근로 및 일자리를 구하기도 힘들었는데, 이렇게 도움을 주셔서 밀린 방세를 갚게 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