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정자3동 자전거시민학교(대표자 김덕훈)는 지난 8일 정자3동 주민센터 소회의실에서 생태교통 자전거 마을만들기 개강식을 가졌다.
마을만들기 공모사업으로 추진 중인 이 사업은 생태교통 수단인 자전거 이용을 활성화하고 자전거 동호회원들이 월 1회 자전거대행진을 통해 자전거 붐을 조성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자전거를 이용하는 사람의 증가에 따른 사고 등 다양한 문제가 발생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안전교육을 실시하여 건강한 자전거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친환경적인 교통체계로 삶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생태교통으로서의 자전거 마을을 만들어 보자는 취지에서 시작되었다.
김덕훈 대표자는 “근거리 이동수단으로 이용하는 자전거로 승용차에서 내뿜어져 나오는 매연 감소에 기여하고 건강하게 살 수 있는 마을을 만들 수 있을 것”이라고 개강식에 참여한 회원들과 함께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