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율천동 주민센터(동장 김현광)에서는 수원화성국제연극제의 일환으로 시민 연극동아리인 “극단 율”의 “밤골이야기” 공연을 지난 1일 오후 4시 밤밭 문화센터에서 성황리에 막을 올렸다.
율천동 주민과 시의원, 동장 등으로 구성된 극단 “율(栗)”은 지난 7월 결성되어 매주 모여 약 120여 시간동안 연습을 하며 실력을 닦았다. 이번에 극단 율이 선보인 “밤골이야기”는 주민센터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에피소드를 주제로 구성된 연극이다.
공연이 끝난 후 출연 배우들과 관객이 하나가 되는 강남스타일 댄스타임도 이어져 공연장은 한층 재미를 더했으며 관객으로 온 한 시민은 “출연한 배우들이 내 가족, 이웃들로 구성되어 더욱 유쾌하고 친근감 있는 연극공연이었다”며 관람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