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박금순)와 수원보훈요양원은 지난 30일 동 주민센터에서 밑반찬을 만들어 홀몸어르신에게 전달했다.
이날 밑반찬 준비는 태풍 덴빈으로 비오는 궂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새마을부녀회원과 수원보훈요양원 직원들이 연무동 주민센터에 모여 달걀조림, 무생채, 불고기 등 어르신들이 좋아하는 4가지 밑반찬을 만들어 무더위와 태풍 등으로 고생하는 홀몸어르신 23세대에 전달했다.
밑반찬을 전달 받은 한 홀몸어르신은 부녀회원과 요양원 직원들의 정성에 고마움을 느끼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