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조원2동 새마을부녀회(회장 강영주)는 지난 12일 관내 소재 무료양로원인 평화의 모후원을 찾아 생활하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정성가득한 생신상을 차려드렸다.
생일상은 조원2동 새마을부녀회가 지난 2008년부터 홀몸 어르신들에게 사랑의 생신상을 차려드리고 있으며, 외롭고 쓸쓸하게 생신을 맞은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훈훈한 생일을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한 취지에서 시작됐다.
이날 생신상을 손수 준비한 부녀회 강영주 회장은 “회원들이 한마음으로 생신상을 차려드리니 뿌듯하고, 어르신들이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기쁘고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홀몸어르신에게 사랑의 생신상 차려드리기 행사는 매분기 말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실시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