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새마을부녀회(회장 박금순)는 지난 11일 연무동 주민센터에서 홀몸어르신들에게 전달할 밑반찬을 직접 만드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만든 밑반찬은 채소값 상승과 그동안 더위와 태풍 등으로 지친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고자 새마을부녀회원들이 준비했으며, 어르신들의 입맛에 맡게 멸치볶음, 무생채, 배추김치 등을 만들어 홀몸어르신 25가정에 전달했다.
밑반찬을 전달 받은 한 어르신(남, 74세)은 “반찬을 만들기 어려워서 대부분 구입하여 먹고 있었는데 이렇게 맛있는 밑반찬을 만들어 주어 고맙다“며 부녀회원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