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정자2동 주민센터(동장 김세현)는 지난 10일 찾아가는 현장복지강화와 민간자원 발굴 및 위기가구 사례관리를 위해 주민복지협의체를 구성하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정자2동 주민복지협의체는 당연직인 기존 복지위원 2명과 지역내 의료기관, 종교기관, 사업가, 자원봉사자 등 사회복지에 관심이 많은 위원 15명으로 구성됐으며, 사회복지에 관심이 많은 위원들을 앞으로 더 위촉해 나갈 계획이다.
이렇게 구성된 주민복지협의체는 복지증진을 위한 기부, 자원봉사, 사회공헌 등의 자원발굴과 육성, 민관 복지네트워크 구축으로 공적자원만으로 문제가 해결되지 못한 가정을 적극 발굴하여 지원하게 된다.
민간위원장으로 선출된 박국양 위원장은 “민관협력기구인 주민복지협의체를 통해서 지역의 복지대상자를 신속하게 발굴하고 지역의 복지문제를 지역주민 스스로 해결하여 나눔과 소통의 복지공동체를 실현해 나갈 계획”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