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부동산 중개사무소 컨설팅 실시
- 전세사기 제로! 불법중개행위와 거래사고 방지를 위해 총력 다해 -
수원시 장안구는 불법 중개행위 및 거래사고를 사전 예방하고 부동산 거래 질서를 확립하기 위해 부동산중개사무소에 대한 지도점검 및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구 토지관리과 공무원 6명으로 구성된 2개의 점검반이 실시하며, 9월 11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된다. 점검 대상은 총 519개 부동산중개사무소 중 10개소에 해당하며, 이는 △인터넷 자율점검에 미참여한 업소, △법령을 위반한 업소, △민원 발생이 잦은 업소, △대단위 개발사업 인근 업소를 포함한다.
주요 점검사항에는 △중개보수 과다 수수, △실거래가 허위신고, △허위·불법 광고행위, △자격증 대여, △무자격 중개행위 등이 포함된다. 점검 결과 경미한 위반 사항에 대해서는 즉시 시정 조치가 이루어지며, 고의적인 위법행위에 대해서는 공인중개사법에 근거하여 향후 행정처분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부동산 거래 행위에 대한 지속적인 지도·점검과 컨설팅을 통해 투명하고 안전한 부동산 거래 문화를 조성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거래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