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송죽동에서는 지난 5일 자전거 이동수리 센터가 방문했다. 이날 찾아온 자전거 이동수리 센터에는 고장이 나서 사용하지 못해 방치되었던 자전거가 주인과 함께 동 주민센터를 찾아 말끔히 수리되었다.
한 시민은 수리되는 자전거들을 보며 '기분이 좋다'며 '앞으로 자전거를 더 많이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고 수원이 자전거 도시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자전거는 건강, 환경, 교통, 주차 등 여러가지 문제를 동시에 해결할 수 있는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오늘 방문한 수리 서비스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 및 환경수도 수원건설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자전거 이동 수리센터는 수원시 39개동 주민센터를 순회방문하며 진행되고 있으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