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정자1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이길구)는 친구들과 놀다 하수구 맨홀에 빠져 큰 사고를 당한 아이의 가족을 지난달 30일 주민센터에 초청하여 성금을 전달하였다.
지난달 18일 사고를 당한 어린이(7세, 남)는 현재 화성시 병점에 소재한 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통원치료중이다.
불의의 사고를 당했으나 치료비나 보상금도 받을 수 없는 안타까운 사연을 접한 정자1동 주민자치위원회에서는 금일봉과 물품을 전달하여 조금이나 위로의 뜻을 전하였다.
이길구 위원장은 “적은 돈과 물품이지만 다친 아이를 위해 주민자치위원들의 진심이 담겨있다.”며 “이번 사고를 깨끗이 잊고 훌륭한 사람으로 성장해주길 바란다.”고 위로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