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2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22일, 추석을 맞아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온정을 나누고자 관내 기관, 단체, 후원자들이 모인 가운데 추석명절 이웃사랑 나눔 전달식을 가졌다.
정자2동 단체장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북수원신협 △수원농협 정자지점 △명성의원 △수원서부교회 △수원화산교회 △예스식자재마트 △천지회 △수원새마을금고 △대일실업 등의 지역 내 기관 및 단체들이 참여했다.
이들이 십시일반으로 마련한 백미 10kg 100포, 생필품 150세트, 라면 50박스, 온누리상품권 300만원 등 후원 물품은 도움이 필요한 관내 저소득 400여 가구에 전달되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어려운 독거노인 30가구를 대상으로 5만 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을 지원하며 추석맞이 장보기에 동행해주고 안부도 확인하는 ‘사랑의 띵동 사업’도 함께 진행한다.
김수정 정자2동장은 “우리의 어려운 이웃들이 추석 명절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와주신 후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후원해주신 물품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소외된 이웃들에게 소중한 마음을 담아 전달하겠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