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동, 조원1동 행정복지센터가 지난 9일, 여름 휴가철을 맞아 상가가 모여있는 시장을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 환경 점검 및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날 점검에는 각 동 청소년 지도위원, 공무원 등이 참여했으며 일반 음식점, 편의점, 유흥주점 등을 대상으로 술, 담배 등 청소년 유해 물품 판매 행위 및 불건전 불법 광고 게시 여부를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함께 진행한 캠페인에서는 청소년의 음주, 흡연 등 유해 행위를 방지하기 위해 업주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유해 환경 개선에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고 거리 주민들에게 홍보물을 전달하며 관심과 동참을 유도했다.
임성진 영화동장은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유해 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이와 같은 휴가철 청소년 유해 환경 개선 노력은 장안구 각 동에서 상가 밀집 지역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