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천동 지킴이 봉사단이 8월 8일부터 9월 26일까지 매주 화요일 밤밭문화센터에서 주민을 대상으로 총 7회에 걸쳐 ‘에너지 자립 실천 교실’을 운영한다.
‘에너지 자립 실천 교실’은 지구와 도시, 마을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쳐 주민이 직접 지속 가능한 내일을 만들어 나가보자는 취지로 율천동 자생 봉사단체인 ‘율천동 지킴이 봉사단’ 김미진 단장이 2023년 주민참여예산에 제안해 채택된 사업이다.
교육 주제는 △탄소중립 △천연수세미 제작 △EM교육 △우리마을 탄소중립 실천 장소 탐방 △생태계교육-나무심기 △자원순환교육 등으로 회차마다 1시간의 이론교육과 1시간의 실습으로 알차게 구성되어 있으며 주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김하수 율천동장은 “행정 기관 중심의 탄소 중립 활동이 아닌, 환경에 대한 문제 의식과 관심을 가진 마을 주민들 스스로 시작한 활동이라 의미가 깊다.”며 “내실 있는 수업이 운영되도록 최선을 다해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