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동 주민자치회가 지난 20일 중복을 하루 앞두고 관내 9개 경로당을 차례로 방문해 수박을 전달했다.
영화동 주민자치회는 화홍경로당을 시작으로 경로당마다 대형 수박을 전달하며 반복되는 폭우와 폭염 속에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했다. 또 복날을 소재로 어르신들과 담소를 나누며 경로당 운영의 애로사항에 귀를 기울이기도 했다.
박성대 영화동 주민자치회장은 “무더위 속에 어르신들께서 경로당에서 지내시는 데 불편이 없도록 더 세심히 살피겠다”며 “시원한 수박 나눠 드시면서 올여름도 건강하게 보내시길 기원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