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율천동은 지난 14일, ‘환경을 생각하는 마을문화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다같이 돌자 동네 한바퀴’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율천동에서 환경사랑을 실천하는 단체인 ‘샘터사랑방’ 주관으로 마을 주민들이 함께 참여하여, 30여분간 동네 한바퀴를 돌고나서 에코 마을지도 그리기, 샴푸바와 친환경수세미 등 친환경제품을 만들며 생활 속에서 부담없이 환경사랑을 실천할 수 있는 방법들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환경을 생각하는 마을 문화 조성 사업’은 올해 수원도시재단 공모사업에 선정된 사업으로서 마을만들기협의회의 후원과 함께 샘터사랑방이 추진하고 있으며, 10월까지 아나바다 행사를 진행하고, ’자동차 없는 날‘ 행사 참여를 통해 기후위기 시대에 문제해결을 위한 생활 실천 활동 성과를 공유할 예정이다.
김하수 율천동장은 “생활 속에서 환경을 지키는 다양한 방법들을 주민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뜻깊은 시간이었고, 자연을 사랑하는 마음이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환경지킴 운동을 지속적으로 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