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파장동은 올해 수원새빛돌봄 식사배달 서비스 시범동으로 선정되어 지난 8일부터 식사배달에 나섰다.
식사배달 서비스는 주민제안으로 발굴된 수원새빛돌봄 서비스로 수원시 8개 행정복지센터에서 시범으로 운영되며, 신청자는 연간 최대 30일 동안 이용할 수 있다.
지원대상은 돌봄공백으로 식사지원이 필요한 대상자 중 ▲질환·부상으로 건강이 악화된 사람 중 수발자가 없는 경우 ▲서비스 대기기간(장기요양, 복지관 식사배달 등) 중 지원이 필요한 사람 등 시급함 또는 심각성이 확인된 사람이 해당된다. 또한 기준중위소득 75% 이하인 경우는 돌봄포인트를 지원받으며 그 외 소득기준 초과자는 일정 금액 자부담으로 이용할 수 있다.
정진숙 파장동장은 “큰 수술 후 퇴원하고 회복기에 도와줄 가족이 없는 1인가구 등 돌봄공백으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주민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이며, 시범사업이 원활하게 진행되어 온 수원시로 사업이 확장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