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정자2동은 4월 15일까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건강관리 취약 독거노인 기획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소득 미약 및 사회적 관계망 약화로 돌봄 지원자가 부재한 독거노인의 고독사 예방과 건강한 노후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다.
조사 대상은 정자2동에 거주하는 70세 이상의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1인 가구로, 조사 기간에 행정복지센터 복지담당자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협력하여 △돌봄체계조사 △생활실태 확인 △건강면접 조사 등 전반적인 생활실태와 건강관리 실태를 조사하고 그에 더불어 개인별 복지 욕구 또한 파악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를 통해 고독사 위험 가구를 선정하고 해당 가구의 위기 상황 조기 대처를 위한 명예사회복지공무원과의 일촌맺기를 추진 할 예정이며, 아울러 조사 결과를 토대로 건강관리가 취약한 가구를 위한 맞춤형 건강복지서비스 지원사업을 개발 및 추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