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조원2동(동장 최옥순)에서는 지난 17일 어린이 서예교실 수료식을 개최했다.
‘어린이 서예교실’은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어린이들의 서예 활동을 통한 인성 함양과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고자 지난 7월 26일부터 관내 원묵회(회장 육대길) 회원들이 주축이 되어 운영한 프로그램으로 모집 초기부터 수강생이 몰리는 등 인기가 많았다.
이종경 주민자치위원장은 어린이들이 이번 기회를 통해 습득한 서예실력을 지속적인 학습과 연습을 통해 발전시켜 주기를 당부했다. 수료식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자치센터 프로그램이 매우 좋아 아이들이 흥미를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해 만족한다.”며 흡족해하였다.
최옥순 동장은 “앞으로 서예는 마음을 다스리고 정서적으로 불안정한 현대의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학문으로 방과 후 서예교실을 운영하는 등 프로그램을 신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