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사회복지과(과장 차양호)에서는 지난 17일 팔달구 고등동에 위치한 거리 노숙인 일시보호소 다시서기센터를 방문하여 직원들이 정성껏 마련한 이웃돕기 후원금과 의복 64벌을 전달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위문을 통해 노숙인 25명을 모시는 김대술 원장 등 시설관계자를 격려하였으며 건의사항을 청취하고 복지향상을 위해 애쓰는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였다.
위문에 참석한 차양호 과장은 “응급치료가 필요한 거리 노숙인 병원비가 급하게 필요하다는 이야기를 듣고 직원들의 정성을 모아 한걸음에 달려왔다”며 앞으로도 매월 1회 이상 정기적으로 사회복지시설 자원봉사와 위문을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