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2동 단체장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북수원신협, 예스식자재마트, 수원서부교회, 더좋은교회, 수원농협 정자지점, 새마을금고 정자지점, ㈜대일실업,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바르게살기위원회, 새마을단체, 방위협의회 등 관내 17개 기관 및 단체가 참여하였다.
이웃에 대한 따뜻한 관심과 온정으로 십시일반 마련된 백미 10kg 236포, 떡국 떡 87박스, 라면, 생필품 세트, 온누리상품권 140만원은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관내 저소득 565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유용현 주민자치회 회장은 “경기침체로 춥고 힘든 겨울을 지내는 이웃들이 많아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 지역사회가 마련한 물품으로 조금이나마 풍성하고 행복한 명절을 맞이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수정 정자2동 동장은 “이웃에 따듯한 관심을 갖고 지속적인 지원과 사랑을 나눠주시는 후원자분들께 감사드린다. 후원해주신 소중한 물품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위기가정에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