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환경개선학부모연합회가 지난 25일, 송원중학교에서 ‘사랑의 김장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교육환경개선학부모연합회 회원과 수원청송로타리클럽(회장 리포브 장순미) 임직원, 박옥분 도의원 및 자원봉사자 40여 명이 참여하였으며, 총 350kg(400만원 상당)의 김치를 담가 정자2동 행정복지센터와 사회복지시설 동광원에 70통을 전달했다.
이번 김장행사는 교육환경개선학부모연합회가 경기농수산진흥원 「2023 지역먹거리연계 김장나눔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김장나눔 기금을 지원받아 진행하게 되었다.
행사를 진행한 정천근 회장은 “오늘 김장김치가 홀로 생활하는 어르신들이나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방법으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 것”이라고 기부 취지를 밝혔다.
교육환경개선학부모연합회는 2014년 10월 비영리 민간 단체로 인가받은 이후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모임을 가져오고 있으며 현재 300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100인 원탁토의, 진로코칭이나 다문화 언어연습반 등 다양한 교육사업을 진행했으며, 소외계층을 위한 행사도 개최하는 등 사회공헌을 위한 활동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