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 연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인계동에 위치한 음식점인 ‘이교수 한정식 수원대게’와 기초생활수급자 홀몸어르신 생신 밥상 후원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체결을 위해 신민철 연무동장을 비롯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예인기 위원장, 이태석 식당 대표 등 5명이 참석했으며, 매월 10명의 어르신께 생일 밥상을 제공함으로써 홀몸어르신이 삶에 대한 위안과 보람을 느끼고 자존감을 높일 수 있도록 도와드리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태석 대표는 “대한민국이 가장 어렵고 가난한 시기에서 현재의 선진국 대열에 오르기까지 경제 성장 발전에 기여한 주역분들께 맛있는 식사를 대접할 수 있어 기쁘고 보람차다.”고 말했다.
예인기 위원장은 “민·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내 온정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제공해주신 가게에 무한 감사를 표하며, 노인복지를 위해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태석 대표는 2023년 5월부터 지금까지 원천동과 우만1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홀몸 어르신들께 식사 대접하는 선행을 이어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