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 장안구민회관 한누리아트홀에서 법무부 청소년 범죄예방위원 수원지역 장안지구위원회가 주최한 2023 청소년 꿈나래 페스티벌이 열렸다.
이는 2019년부터 5회째 진행되는 행사로 아동, 청소년들의 재능과 끼를 발산하고, 가족 및 친구와 화합하는 소통의 시간을 마련하고자 추진되었다.
수원시 소재 초중고등학교 재학생 및 수원시 청소년을 대상으로 치뤄진 예선에 참가한 39팀 가운데 결선에 진출한 15팀, 70명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노래, 댄스, 밴드, 태권도, 가야금, 치어리딩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이 펼쳐져 더욱 풍성하고 치열한 경연이 선보여졌다.
이날 경연에서는 태권도팀 무극이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그외에도 우수상 3팀, 장려상 11개팀으로 참가한 15팀 모두에게 각각 상장과 소정의 부상이 수여됐다.
최상규 장안구청장은 “청소년들이 경쟁보다는 화합과 협동, 배려를 배우고 재능과 끼를 펼침으로써 자신감을 얻고 우리 시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변함없는 관심과 애정을 가질 것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