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라수흥)는 관내 4개 경로당에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자교실, 전통배례법, 예절마당, 소통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예절교육을 실시한다고 지난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현대 사회에서 퇴색하는 전통예법을 알리고 어른공경과 바람직한 교우관계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히,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올바른 인성함양과 사회성 증진을 위해 심성수련 등 품성과 자질을 함양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강조하여 구성하였다.
이번 충효교실은 총 4개 경로당(정자2동, 영화동, 한마루아파트 경로당, 밤꽃마을 뜨란채 아파트 경로당)에서 예절교육을 학생들의 여름방학 기간인 8월 말까지 자율적으로 개설하여 운영중이다.
구 관계자는 “충효교실을 운영 중인 경로당에는 물품 등을 보급하는 등 충효교실의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좀 더 많은 경로당에서 충효교실을 운영할 수 있도록 장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