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천동 적십자 봉사회(회장 김미정)는 매달 두 번 동네 어르신들에게 경로효친의 마음을 담아 밤밭 문화센터에서 미용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날 미용 봉사에 참여한 김 회장을 비롯한 임원 5명은 밤밭 문화센터 2층에서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어르신들의 머리를 손질하고 대화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시간을 보냈다.
한편 김현광 율천동장도 봉사 현장을 찾아 어르신 한분 한분께 안부를 물어보며 말벗이 되어 주었으며 더위에 고생하는 봉사회 임원들을 격려했다.
김 회장은 “지금 하는 활동이 미약하지만 어르신들을 위한 미용봉사에 많은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앞으로 기회가 되는 대로 확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