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라수흥)에서는 하절기를 맞이하여 관내 단체급식소를 중심으로 감염성질환 확산과 식중독사고 발생우려에 따라 지난 3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위생지도점검을 실시하기로 했다.
금번 지도점검은 급식위생에 취약한 지역아동센터와 일반음식점 총 46개소를 대상으로 수족구병, 콜레라 등 전염성 질환 및 식중독 사고예방을 위한 사전 점검으로 아동급식소 점검표에 의한 현장방문으로 실시하게 된다.
특히, 단체급식소 식단표와 식재료 보존기간 준수여부, 조리실 위생관리, 식품보관 관리상태는 물론 식중독 예방요령과 조리원칙 준수여부, 각종 청결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또한 구에서는 아동급식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을 철저히 실시하여 무더운 여름철 식중독 발생을 미연에 예방하고 우리지역 아동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성장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리를 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