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18일, ‘채움과나눔 문화예술단’에서 폐지줍는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사랑의 쁘띠 목도리’ 200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채움과나눔 문화예술단’의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지원사업은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우수프로그램으로 선정됐으며, 자원봉사들은 여름내 한땀 한땀 정성스럽게 뜨개질하여 목도리를 완성했다.
김경희 단장은 “올해에는 더 많은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많은 곳에 나누고 사랑을 전할 수 있어서 좋았다”며“이 목도리로 어르신들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최상규 장안구청장은 “사랑뜨개 목도리를 기부해주신 문화예술단과 바쁜 업무 중에도 정성을 함께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