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정자3동은 지난 15일, 동신초등학교 사거리부터 대평중학교 정문 일대‘차 없는 거리’에서 자동차 없는 날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거리문화공연 △벼룩시장 △나눔장터 등 지역 주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볼거리를 풍성하게 선보였다.
이날 메인공연에서는 이재준 수원시장이 깜짝 방문해 ‘자동차 없는 날’행사에 아낌없는 응원을 전했다.
이번 축제를 주최한 허성근 현대코오롱아파트 입주자대표회의 대표는 “2년 만에 개최된 행사를 시민들의 성원과 관심 속에서 문화행사를 추진하게 되어 큰 보람을 느낀다”며“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이 조금이나마 힐링할 수 있는 공동체 어울림 행사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만준 정자3동장은 “주민의 자발적 참여로 생태교통 이용문화 확산에 기여하게 되어 뜻깊게 생각한다”며“많은 시민들에게 즐거운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