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파장동은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파장동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을 상시 모집하고 있다고 밝혔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이란 일상생활 중 위기가구 발견 시 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속하게 제보하고 복지정보 등을 제공하는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무보수·명예직의 지역주민을 말한다.
주변 어려운 이웃에 관심이 있는 지역주민은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파장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 등을 작성하면 된다.
현재 파장동에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통장이 명예사회복지공무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달 은둔형 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생활업종종사자 우선으로 집중모집 했다.김성중 파장동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와 경기침체로 지역사회의 고위험 위기가구가 늘어나고 있다”며“인적 안전망 강화로 사회적으로 고립된 잠재적 취약계층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