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여성합창단(단장 이채원)은 지난달 28일 수원청소년문화센터 온누리아트홀에서 ‘제1회 정기연주회’를 가졌다.
여성합창단은 음악을 좋아하는 주부, 직장인이 함께 모여 2009년 3월에 창단했으며, 어려운 여건에서도 정기적으로 만나 연습하여 닦아온 실력을 시민들에게 처음으로 선보이는 뜻 깊은 자리였다.
그동안 런치뜨락 음악회, 사랑과 감사의 작은음악회, 장애우를 위한 음악회, 사회복지시설 위문 음악회 등 문화예술의 사각지대를 찾아가며 폭넓은 활동을 해오고는 있었으나, 정기연주회는 이번이 처음이다.
라수흥 장안구청장은 “제1회 정기연주회는 매우 의미 있고 뜻 깊은 날”이라며 축하와 함께 “더 많은 노력과 경험으로 시민들이 찾는 시민들을 위한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향상을 위해 더 많은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