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는 지난 8일, 관내 위치한 장안신협에서 추석을 맞아 백미 10kg 300포를 파장·조원2·송죽 3개 동 행정복지센터에 전달했다고 밝혔다.
박영균 장안신협 이사장은 “3년 전에 시작된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움이 지금도 계속되고 있다”며 “어려울수록 우리 이웃에게 따스한 마음과 손길을 나눠야 할 때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김성중 파장동장은“코로나19 등 힘든 상황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후원해주신 덕분에 지역사회에 정이 살아있음을 느낀다”며 “보내주신 소중한 쌀은 관내 복지사각지대 및 저소득 가정 등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