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영화동은 지난 7일, 관내 소재한 수원시 다함께 돌봄센터에서 영화경로당 어르신들께 직접 빚은 송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돌봄센터를 이용하는 만 6세에서 12세 아이들이 직접 송편을 만들어 관내 어르신들에게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관형 영화경로당 회장은 “이렇게 직접 만든 송편을 선물받으니 기쁘다”며“이번 추석은 어느 때보다 행복한 명절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신점심 수원시 다함께 돌봄센터 센터장은 “모양은 제각각이지만 아이들의 정성이 담긴 송편이다. 어르신들께서 맛있게 드시고 풍요로운 추석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수원시 다함께 돌봄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들에게‘맞춤형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초등학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