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 정자동에 소재한 명인중학교 1학년 6반 학생들은 지난 17일 평소 용돈을 조금씩 모은 돈으로 간식(음료수, 약과, 호떡 등)을 준비하여 혼자 사는 어르신들에게 전달해 달라며 정자2동 주민센터에 맡겼다.
이혜정 1학년 6반 담임선생님은 아이들의 작은 정성이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잘 전달해 줄 것을 부탁했다.
한편, 정자2동은 학생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혼자 사는 어르신 15명에게 간식을 전달을 하였으며, 지원을 받은 어르신들도 어린학생들이 도움을 줬다는 말에 고맙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