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장안구(구청장 라수흥)는 지난 17일 집중호우에 유실 피해를 입은 장안구 이목동 543번지의 농경지에서 복구작업을 실시했다.
복구 작업에는 공군 제10전투비행단의 장병 40여명이 참여하여 농경지 유실지역의 복구 및 토사정리 등을 실시하였으며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재난 앞에서 힘을 모은 장병들의 헌신적인 노력에 힘입어 피해지역은 예상보다 빨리 복구할 수 있었다.
한편 공군 제10전투비행단은 지난 6월에도 가뭄피해 농가에 대하여 살수차와 장병들을 지원하여 농촌일손 돕기에 큰 도움을 준 바 있으며, 이번에 군장병과 함께 창여한 송주석 상사는 앞으로도 도움이 필요한 곳에 군이 앞장서서 적극 지원하겠다는 의견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