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 영화동(동장 박정애)에서는 경로당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맞춤식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문화혜택이 어려운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문화·복지·여가선용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해온 영화동은 사람이 반가운 따뜻한 분위기를 조성하고 지역공동체 형성을 통해 살기 좋은 영화마을을 만들어 나가고 있다.
그 일환으로 “찾아가는 기쁨·함께하는 행복” 프로그램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영화경로당을 비롯하여 3개의 경로당에서 주1회 클레이 수업이 한창 진행중에 있다.
맞춤식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은 “손 운동을 통해 머리가 맑아지는 듯 하다”며 직접 만드신 액자에 손주 사진을 끼워 넣을 생각을 하며 흐뭇한 표정을 지었다.
박 동장은 “앞으로 경로당 어르신 뿐 아니라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기쁨·함께하는 행복”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