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구(구청장 라수흥)는 5월 10일까지 주민들의 이용이 잦은 목욕업소 14개소, 찜질방 14개소 등 관내 총 28개소의 목욕장업소에 대한 위생지도ㆍ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구는 이번 점검에서 위생관리 기준 및 목욕장의 위생상태 등에 대해 점검을 실시하고 찜질방에 대해서는 실내 위생상태 및 환기시설 적정여부에 대해 중점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관내 28개소 목욕장업소에 대하여 원수 및 욕조수에 대한 수질검사를 실시토록 하는 한편, 목욕장 시설의 정기소독과 청소상태, 조명 및 환기의 적정 관리여부, 수건ㆍ가운 및 대여복의 세탁여부 등을 점검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적발된 업소 가운데 경미한 사항은 현장 계도해 자체개선토록 유도하는 한편, 부적합 업소는 공중위생관리법 규정에 의거해 행정처분을 실시할 예정이다.